어제는 기쁜 날이었어요. 1년동안 매달 자동이체로 50만원씩 부은 정기적금이 만기가 돼 원금 600만원에 플러스 알파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전반부에는 제가 투자한 600만원에 대한 글을 쓰고, 후반부에는 현재 최고금리 예금과 적금을 알려드릴게요. 특히 모네타나 파인에도 나와있지 않은 적금 최고금리를 제시해드릴 테니 끝까지 읽으시길 부탁드려요.
만기가 원래는 지난주 금요일 17일이었지만 너무 일이 바쁜 관계로 해지하는 것조차 잊어버렸지 뭐에요. 그래서 일요일에 부랴부랴 찾으려고 했는데 일요일에는 거래가 되지 않더군요. 여기에서도 팁을 하나 얻었어요. 인터넷 예금이나 적금이라도 금융기관에 따라 휴일에 거래가 가능한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다는 사실을요.
인터넷 예금·적금 휴일 거래 팁!
-신협은 휴일이라도 인터넷으로 개설한 적금·예금일 경우 만기해지가 가능합니다.
-웰컴저축은행은 인터넷으로 개설한 적금·예금일 경우 만기해지가 불가능합니다.


▼ 웰컴저축은행 1년 정기적금 만기해지

▶ 투자원금 : 6,000,000
▶ 이자 : 146,502원(1년 이율 4.5%)
▶ 세금 : 15.4%, 22,560
▶ 세후이자 : 123,942
▶ 실지급총액 : 6,123,942
▶ 개설 : 2016년 2월 17일
▶ 투자기간 : 1년
▶ 투자평가 : 집에서 가까운 1금융권이 아니라 2금융권인 저축은행을 찾아 당시 비교적 높은 금리인 4.5%로 정기적금을 개설한 것은 현명한 투자였습니다. 또 당시 인터넷으로 개설을 할 경우 더 높은 금리를 준다고 해 인터넷을 활용한 적금을 선택해 좀 더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체크카드 사용률에 따라 이율에 차이가 있었는데 좀 더 꼼꼼하게 비교하지 못했던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아끼면서 힘들게 모은 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향후계획 : 이번에 만기해지한 612만원을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입니다. 제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3000만원에 대해 저율과세(1.4%) 혜택을 주는 신협, 농수협, 새마을금고를 활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비율을 고려해 다시 리밸런싱을 할 계획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소비하지 않고 아껴써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 2월 예금·적금 최고금리는?
좀 더 투자를 좋은 곳에 하기 위해서는 손품,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20일 현재 예금·적금 금리 비교사이트인 모네타와 파인을 이용해 예금 1위부터 10위까지, 적금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모네타는 은행, 저축은행, 신협이 검색 가능한 반면, 파인은 은행과 저축은행만이 비교대상이며, 비교결과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은 검색한 결과입니다.
▼2월 모네타 1년 적금 금리 TOP10

모네타에서 검색한 1년 정기적금 최고금리의 경우 웰컴저축은행이 6.40%, 5.00%로 각각 높게 나왔지만 이 상품들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특화된 상품이라서 가입하기가 어렵습니다. 3위인 웰컴저축은행의 아이사랑정기적금도 만 10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데다 가입금액도 월 10만원 이하라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금리는 동암 신협 2.8%가 가장 높으며, 이어 아주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의 3.10%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암 신협이 표면금리가 낮지만 저율과세 때문에 세후금리가 더 높게 나온 것입니다.
▼2월 파인 1년 적금 금리 TOP10

파인에서 1년 정기적금을 검색한 결과 대신저축은행, 아주저축은행이 3.00%로 가장 높고, 이어 대한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우리저축은행이 2.9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고려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 금화저축은행, 대명저축은행이 2.8% 이율입니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우대금리를 받을 경우에는 금리가 상당히 높아지는데요. 아주저축은행은 4.50%까지 높아집니다. 파인에 들어가셔서 직접 보시면 상세내용에 금융기관의 연락처가 있으므로 궁금하시면 직접 통화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2월 모네타 1년 예금 금리 TOP10

모네타에서 1년 정기예금을 검색한 결과 거의 상위권은 신협이 휩쓸고 있습니다. 1위는 대아신협이 2.35%인데 18개월 특판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어 종로신협이 2.30%, 남구로신협이 2.2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불저축은행이 2.38%로 가장 높지만 세후수령액이 낮은 이유는 신협은 3000만원까지 저율과세 1.4%만 부여하는데 이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기 때문입니다.
▼2월 파인 1년 예금 금리 TOP10

파인으로 1년 정기예금을 검색한 결과 페퍼저축은행이 2.35%로 가장 높습니다. 이어 공평저축은행 2.32%, 세종저축은행 2.3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원제일저축은행과 안국저축은행은 2.30%, 스마트저축은행, 유니온저축은행은 2.25%입니다.
자 이제 금리가 현재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늠이 되시지요? 그럼 이제 제가 알고 있는 적금 최고금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웰컴저축은행을 거래해서 알게 된 내용입니다.
인터넷으로 가입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요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이 추가 금리를 받으면 연 4.0%(24개월 예치 시, 최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금리는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기본금리는 12개월~24개월 미만 연 2.4%, 24개월 연 2.6%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는 ▲당행 체크카드 계약월평균 사용실적 20만원이상 30만원미만(연 0.5%) ▲당행 체크카드 계약월평균 사용실적 30만원이상 40만원미만(연 0.7%) ▲당행 체크카드 계약월평균 사용실적 40만원이상 50만원미만 (연 0.9%) ▲당행 체크카드 계약월평균 사용실적 50만원이상 70만원미만(연 1.2%) ▲당행 체크카드 계약월평균 사용실적 70만원이상(연 1.4%) 입니다. 단 5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 월평균 사용실적이 70만원이상이라면 1년 정기적금 시 기본이율 2.4%에 우대금리 1.4%를 적용해 3.8%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평균이란 매달 꼭 평균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1년 단위로 계산하기 때문에 연 840만원을 사용하시면 우대금리 1.4%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서 높은 금리를 받고자 하시는 분이 활용할 만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대금리가 낮은데다가 최대한도가 50만원이라서 추천드리기가 좀 민망한 구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3.8% 최고금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협이나 저축은행도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므로 은행만 이용하지 마시고 금리가 높은 신협이나 저축은행을 먼저 활용하시는 것이 지혜로운 투자입니다.
PS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거래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