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
IT·가전은 맑음, 자동차는 비, 건설은 구름조금···2017 산업기상도
올해 우리나라의 산업을 밝게 할 업종은 무엇일까요?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31일 한국 산업을 날씨에 비유한 전망치인 ‘산업기상도’를 내놔 흥미로운데요. 산업기상도는 업종별 실적과 전망을 집계하고, 국내외 긍정적‧부정적 요인을 분석해 이를 기상도로 표현한 것입니다. ▲맑음(매우 좋음) ▲구름조금(좋음) ▲흐림(어려움) ▲비(매우 어려움) 등 4단계로 표현됩니다. 그럼 한국 산업기상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볼까요? 우선 우리나라 전반적인 산업은 흐림으로 진단됐습니다. 그 이유는 대내외의 4대 불확실성 때문인데요, 첫째 대선을 비롯한 국내정치의 향배, 둘째 중국경기의 하방압박, 셋째 미국 금리인상과 후폭풍, 넷째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0여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2..
2017. 2.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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