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분양 관심있나요? 유기견과 산책도 하고, 입양 상담도 가능 ‘유기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책’

서울시는 시민이 유기견과 산책도 하고 입양 상담도 가능한 ‘유기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반려견에 관심이 있다면 이 행사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가족과 함께 한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겠지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견이 더럽거나 병에 걸렸을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많은 시민이 산책도 하고 유기견을 입양해서

새 삶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서울시-

유기견 산책행사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평일은 낮 12시~14시(2시간) ▲주말은 낮 12시~16시(4시간)까지 진행됩니다. 산책하는 동안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유기견 입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유기견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산책’ 행사 일정

	행사장소	행사일시	행사기간	운영단체
1	장충단공원	매주 금요일	5월~10월	케어
2	월드컵공원 반려견놀이터	매월 2, 4주 토요일		팅커벨프로젝트
3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	매월 3주 토요일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4	경의선숲길공원 (공덕역 ~ 대흥역)	매주 화, 금요일	5~6월	(사) 위드햅

유기견과 공원 산책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단,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 책임 입양비(5~10만원)를 해당 시민단체에 기부해야 합니다. 책임 입양비는 전액 유기 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매회 산책행사에 참여하는 유기견은 10여 마리로 사전에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유기견은 중성화 수술과 동물 등록도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유기견 산책은 평일에만 열려 직장인과 학생이 이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 올해는 4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평일과 주말 모두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